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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지 비닐하우스서 대마 재배 60대 남성 검거 시가 9억 원 상당, 지인과 함께 흡연·거래한 혐의 김민수 2025-12-11 13:32:32


▲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강원도 산속 한 비닐하우스에서 대마를 재배한 6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지인에게 대마를 전달하고 함께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차량에서 대마 4.6kg과 연초 등을 발견했으며, 두 사람이 가진 대마 총량은 6.3kg으로 시가 9억 원에 달한다.


또한 대마 1.7kg을 유통하려 한 50대 남성도 함께 검거됐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대마 재배와 흡연이 모두 확인됐다.


A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증거를 확보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사건은 오지 비닐하우스에서 불법 마약 재배와 유통이 이뤄진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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