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일간=김민근 ]▶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내견)는 26일 옥동초등학교(교장 황욱성)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라면愛(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모은 라면을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된 나눔 활동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옥동초 학생들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라면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기부된 라면은 옥동행정복지센터에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옥동초등학교 황성욱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내견 옥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킨 소중한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