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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금리 연 2.5% 동결, 향후 인하·동결 3:3 예정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장은숙 2025-11-27 15:39:1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지난 5월 2.75%에서 2.5%로 내린 걸 끝으로, 오늘까지 네 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은은 물가 상승률이 다소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최근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오른 점이,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소비와 수출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금리를 급히 내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근거로 삼았다.3개월 뒤 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이 반반으로 갈렸다.3명은 금리 인하, 3명은 금리 동결이 필요하다고 봤다.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없었다.금리 인하 기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를 안 내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이 총재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이유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확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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