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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드론·CPR전문의용소방대, 입화산서 안전사고·산불 예방 활동 실시 노유림 기자 2025-11-24 15:15:06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와 CPR전문의용소방대가 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입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합동으로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



이날 활동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산불예방 방송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등산로 구급함을 점검하여 등산객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습니다. 이어 CPR전문의용소방대는 입화산 중턱 정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깍지낀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CP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두 전문의용소방대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주말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중구 산림인접마을(성동·황암·풍암·길촌 등)에서 매주 활동을 이어갑니다. 드론을 이용한 산불 예방 홍보 방송 및 소방시설 점검은 물론, 적외선·망원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취약지대를 입체적으로 감시하며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향후 사람 접근이 어려운 산악·해안 위험지역까지 드론 순찰 범위를 확대하고, CPR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두 전문의용소방대의 협력 활동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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