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매월 20일 ‘마을 효자손 안부톡톡의 날’ 운영
윤만형 2025-11-21 11:41:24
오류동은 마을의 돌봄사각지대가 증가하면서 수시로 발생하는 긴급상황과 사회적 단절로 고립된 독거가구의 돌봄을 위해 올해 8월 마을 내 취약계층 독거가구를 가정 방문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9월에는 매월 20일을‘마을 효자손 안부 톡톡의 날’로 지정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 10월 20일에는 동 자생단체 등 마을 주민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복지·행정 등 다양한 정보안내문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총 61세대의 매칭 독거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11월 20일에는 독거가구를 방문하여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집안 청소 및 식사 준비를 도와드리는 등 마을 효자손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민 간 상호돌봄을 통한‘마을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고 있다.류성일 동장은 “마을 내 취약계층 독거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마을 효자손 안부 톡톡의 날’을 통해 주민들이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돌봄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류성일)은 지난 20일 마을 주민공동체 참여형 안부살핌의 날인‘마을 효자손 안부 톡톡의 날’행사를 추진하여 취약계층 독거가구를 방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돌봄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