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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도래 시기가 본격화하면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즉 AI 확산 우려 전국 철새 도래지에서 항원이 검출되고, 산란계 농장에서 감염이 확인돼, 경남 축산당국이 긴급 대응 윤만형 2025-11-18 10:48:59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지난 4일 충북 청주의 하천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또, 부산 사하구, 전남 영암군, 전북 정읍시 등의 철새 도래지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체가 잇따라 발견됐다.게다가, 경기도의 산란계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긴장을 높이고 있다.경남 최대 철새 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에도 비상이 걸렸다.고병원성 AI가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방역은 한층 강화됐다.야생조류의 분변이 탐조객들을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차량을 동원해 하루 두 차례 소독액을 살포.탐방로 10곳에는 발판 소독 장비를 설치했다.또, 경상남도는 가금류 농장 13곳이 모여 있는 양산 밀집 단지를 특별지역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야외 방사 사육을 금지하고, 철새 도래지 주변이나 이전에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오리 농가를 중점 방역 관리지구로 정해 사육 제한 조치를 내렸다.

취미로 닭과 오리를 키우는 소규모 사육 농가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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