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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처음으로 해병특검의 소환 조사 특검팀은 순직 해병 사건 발생 약 2년 4개월 만에 임성근 전 사단장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 윤만형 2025-11-11 09:19:19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해병특검서 이뤄지는 첫 피의자 신분 조사로, 소환 통보 세 번 만에 성사됐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직접 보기는 어려울 전망.해병특검 측은 안전 등을 고려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을 출입시킬 계획이기 때문이다.특검팀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순직해병 사건 수사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또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오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의혹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윤 전 대통령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진술거부권을 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해병특검은 어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채 상병 순직 약 2년 4개월 만이다.해병대 지휘관 4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특검팀은 2023년 7월, 이들이 무리한 수색을 지시해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고 판단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조사를 마친 뒤 수사외압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기소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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