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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자민당 총재로 당선됐을 때 '읾과 삶의 균형'을 버리겠다고 공언했던 탓인지 장은숙 2025-11-10 10:02:59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

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자민당 총재로 당선됐을 때 '일과 삶의 균형'을 버리겠다고 한 발언과 맞물리면서 일본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일부 논란이 일자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주말에는 집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미용실 가는 게 고민인데, 스스로 머리를 자르다 실패해 남편이 웃었다는 일화도 곁들였다.아직 취임 한 달이 안 된 일본 다카이치 총리,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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