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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이 건넨 고가 가방을 두 차례 받았다고 인정 김 여사는 잘못을 통감한다면서도 청탁이나 대가성은 없었다고 부인 윤만형 2025-11-06 10:49:08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통일교 측이 건넨 가방 2개와 6천만 원짜리 목걸이를 받은 적 없다고 해온 김건희 여사.

어제(5일) 언론에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야 하는데 부적절한 처신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다만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 역시, 없었다고 했다.이 선물들은 쓰지 않은 상태로 전 씨에게 돌려줬다고도 주장했다.전 씨는 지난달 28일 공판에서 가방과 목걸이를 세 차례 전달했고, '잘 받았다'는 확인 통화도 했다고 증언했다.김 여사는 건강 상태를 이유로 보석을 청구한 상태, 특검 측은 이 신청을 기각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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