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유천1동 플리마켓 행사 개최
- 의류·잡화·수공예품 판매부터 먹거리·체험 부스까지 -
조기환 2025-11-05 12:43:54
이번 플리마켓은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로, 유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해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행사에는 ▲의류·잡화·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를 비롯해 ▲중고물품 판매 부스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먹거리 부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빵 만들기 체험 ▲놀이 체험 부스 ▲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유천1동 자생단체에서는 무료 차 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로어린이집(원장 오경임)에서는 바자회 물품을 기부하고 서대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세환)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유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 현장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민관 협력 사업 안내, 자동 이체 후원(CMS) 참여 캠페인을 병행한다. 아울러 기부 참여자와 체험 부스 참여자에게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하여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과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 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김성아)는 오는 6일, 유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도열) 주관으로 유천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제2회 유천1동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도열 위원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이런 자리가 바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