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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현장 점검 실시 김민근 2025-11-04 21:06:07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어선 화재사고 및 경비함정 자체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울산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 668척 중 188척의 선박사고가 동절기에 발생하였고, 이는 전체 사고의 약 28%를 차지한다.

 

선종별로 어선사고가 104척으로 약 55%를 차지했으며, 사고원인은 단순 정비 불량과 관리소홀 등 인적과실로 인한 사고가 148, 80%라고 밝혔다.

 

이에 울산해경은 현장 안전검검 강화를 통해 해양사고를 최소화하고 일선 파출소에 VHF 통신기를 설치·활용한 원거리조업선 졸음운항 방지 등 안전관리 지속 강화 다중이용선박 및 정박선 사고예방 순찰 강화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관계기관(지자체, 수협 등)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함정·파출소 대상 자체 점검을 통해 동절기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해양사고는 타 기간 대비 낮은 수온으로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조세력의 신속한 대응과 관계기관 및 인근 통항선박(어선, 화물선 등)의 협조가 중요하다,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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