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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투자 리딩방' 사기단에게 불청객이 사기단 사무실에 침입해 조직원들을 위협하고 돈까지 빼앗아 윤만형 2025-10-30 11:15:39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조직폭력배 A 씨 등 11명은 복면과 장갑을 착용하고 흉기로 무장한 채 투자 리딩방 사무실에 들어가 가상화폐와 현금 등 1억 원을 빼앗았다.

이들은 모두 20~30대로, 대부분 경기 남부 지역 폭력 조직원으로 드러났다.이른바 'MZ 조폭'.이들은 사기 범죄를 벌이는 투자 리딩방 조직이 강도 피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투자 리딩방 조직은 지난해 7월부터 일반 투자자 접근이 어려운 '비상장 주식 공모주'를 대신 사주겠다고 속여 42명에게 약 12억 원을 가로챘다.'MZ 조폭'에게 돈을 빼앗긴 뒤에도 이들은 사기 행각을 이어갔다.경찰은 먼저 투자 리딩방 조직원들을 붙잡은 뒤, 이들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해, 특수 강도 일당 11명을 추가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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