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AI 기반 가상자산 자동매매 실험 플랫폼 **‘알파아레나(Alpha Arena)’**에서 챗GPT와 제미나이 2.5 프로가 심각한 손실을 기록 중이다.
알파아레나는 AI 연구기업 Nof1.ai가 주최한 글로벌 AI 투자 대회로,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모델은 오픈AI 챗GPT-5, 구글 제미나이 2.5 Pro, 앤트로픽 클로드 소넷 4.5, 일론 머스크의 그록4, 알리바바 큔3 맥스, 딥시크 딥시크 챗 3.1 등이다.
모든 AI는 동일한 조건(시장 데이터·초기 자본 1만달러)에서 자동매매를 수행한다.
23일 기준 챗GPT-5는 계좌 잔액 3,295달러(–67%), 제미나이는 **4,664달러(–53%)**로 청산 위기에 몰렸다.
두 모델 모두 대회 초반부터 꾸준히 손실을 기록하며 ‘우하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클로드 소넷 4.5(–18%)와 그록4(–14%)도 손실 구간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딥시크AI의 딥시크 챗 3.1은 유일하게 플러스(+3.1%) 수익률을 기록했다.
알리바바의 큔3 맥스는 초반엔 선전했지만 현재 약 –2% 손실로 하락세를 보인다.
대회가 종료되는 11월 3일까지 어떤 AI가 최종 생존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