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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된 로봇 청소기...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실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혀 뉴스21일간 2025-10-24 10:49:55


▲ 사진=픽사베이

최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된 로봇 청소기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실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23일) 자료를 내고, 영상·음성 장비가 달린 로봇 청소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주요 로봇청소기 브랜드 제품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점검 브랜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로보락, 에코백스, 샤오미 등 5개로, 개인정보위는 이들 제품을 직접 구매해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개인정보위는 또, 디지털 증거물 감식을 담당하는 포렌식 연구소를 연내에 구축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전 제품 등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신기술의 침해 우려를 분석하는 전담 센터를 마련할 계획.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내에 유통되는 중국산 로봇청소기와 IP카메라 등이 보안 인증을 받지 않고 있다며 관련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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