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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신재생 에너지 체험 견학’ 시범운영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에너지 견학프로그램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3곳 대상 시범운영, 내년 확대 시행 이준수 기자 2025-10-24 01:25:02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19일까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중구지역 유치원 1곳과 어린이집 2곳의 만 3~5세 유아 113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환경의 가치를 익힌다.

 

체험은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신재생 e-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영상 시청, 신재생 에너지 도구(키트) 만들기,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참여 기관에 차량과 현장 인솔 인력을 지원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울산 전 지역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영유아들이 즐겁게 배우며 환경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강화하겠다라며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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