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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주의보, 작년보다 2개월 빨라… ‘고위험군 예방접종’ 질병관리청 “A형 독감 확산 중”… 고열·근육통 동반 시 조기 진료 권고, 예방백신 11월 전 접종 권장 장은숙 2025-10-23 17:42:28


▲ 사진=픽사베이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0시부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12.1명으로,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보다 약 2개월 빠른 발령으로, 면역력 저하를 부르는 날씨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는 전염력 강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하고 있다.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갑작스럽고 심하며 고열·근육통·극심한 피로감을 동반한다.


감기와 달리 독감은 폐렴, 중이염, 심근염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회복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소아, 노인, 임산부, 기저질환자는 고위험군으로, 즉각적인 진료와 예방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은 항체 형성까지 2주가 걸리므로 9~11월 사이 접종이 권장된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규칙적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이 면역력 유지에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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