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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등 아열대 바다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색 꽃게'가 최근 제주 바다에서 잇따라 발견 그만큼 제주 바다가 뜨거워졌다는 뜻 김민석 2025-10-23 10:24:49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동남아시아 등 아열대 바다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색 꽃게'가 최근 제주 바다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몸 전체가 푸른 빛을 띠고 있다.타이완 꽃게로도 불리는 일명 '청색 꽃게'다.최근 몇 년 사이 제주 연안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우리가 흔히 아는 꽃게처럼 먹을 수 있고 그 맛도 비슷하지만, 등장 자체가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동남아 등 아열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이 나타난 건, 그만큼 제주 바다가 뜨거워졌다는 뜻이기 때문.실제로 올해 제주엔 85일간 고수온 특보가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일각에선 이런 아열대 생물이 제주 연안에 정착할 경우 기존 생태계 먹이사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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