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부산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최…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혁신의 장 뉴스21일간 2025-10-21 11:00:20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21) 오전 10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이비비(ABB)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라쿠텐 마리타임(RAKUTEN MARITIME) 등 해외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해 각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2전시장의 '넥스트 에너지(NEXT ENERGY) 기획관'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각 조선소의 대형 단독 부스와는 별도로 구성된 이 공간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핵심 전시 공간으로, 오직 코마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 ▲에이치디(HD)현대는 퓨처 플랫폼(Future Platform)과 인공 지능(AI) 혁신 솔루션 삼성중공업은 극저온제품연구센터와 친환경제품연구센터의 에너지 기술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풍력추진보조시스템 장비(WAPS 로터세일) 등 차세대 해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기술과 기자재 등의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코마린 학술회의(콘퍼런스) 기술(테크니컬)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 ▲친환경 연료 전기추진 디지털 전환(AX·DX) 자율운항 선박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누리집(wwwkormarine.com)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디렉토리)을 공개하고 참가업체 허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구매자(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구매자(바이어)는 참가업체 허브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참가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코마린은 부산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