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아한 봉사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정보와 효율적인 봉사활동 방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올해 5월 두왕초등학교, 7월 청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봉사학교를 실시한 데 이어, 지역아동센터로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넓힌 것으로 여러 아동들이 자원봉사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자원봉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자봉팡팡놀이터에서는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6곳이 참여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마술, 풍선아트, 네일아트, 전래놀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구경하고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