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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5년 만에 LPGA투어 우승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내주지않은 완벽한 우승 장은숙 2025-10-20 09:29:27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빨간 바지를 입고 최종전에 나선 김세영.

4타 차 선두로 출발했지만 초반 보기를 범하며 2위 노예림에게 한 타차로 쫓겼다.위기의 순간, 김세영은 5번 홀에서 과감한 아이언샷으로 핀 가까이 붙였다.그리고 첫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후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어놓았다.김세영은 후반에도 해남의 강풍을 뚫고 추격자들을 압도했다.무려 24언더파를 기록한 김세영은 5년 만에 LPGA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안방에서 첫날부터 끝까지 선두를 내주지않고 통산 1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환하게 웃으며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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