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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영화인협회, 상하이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 스타링크코리아엔터테인먼트 와 AI 숏폼 영화 협력 MOU 체결 울산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가 중국 잔타오그룹(Zantao Group)의 문화사업 법인인 상하이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민), 스타링크코리아(대표 배기준)와 업무협약(MOU) 임정훈 2025-10-19 03:03:29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가 중국 잔타오그룹(Zantao Group)의 문화사업 법인인 상하이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민), 스타링크코리아(대표 배기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과 숏폼영화제 개최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와 협약식을 열고 한·중 간 문화 콘텐츠 교류와 디지털 영상 기술 협력 확대, 신진 영화인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행보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반 영상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숏폼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숏폼 국제영화제 공동 개최 인재 교류 및 교육 ·중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배급 및 공동 마케팅·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잔타오그룹은 중국 내 상하이 e-스포츠 센터를 구축하고 문화 기반 클러스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폭넓은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산하 법인인 상하이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는 한·중 문화 교류를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8월에는 MBC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홍종오 울산영화인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을 AI 기반 영상 플랫폼 개발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고, 중국과의 협업을 통해 더 넓은 무대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겠다내년 열리는 제9회 울산단편영화제부터 AI와 숏폼 영화 부문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민 상하이 스타링크 대표는 현재 숏폼 영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복수·치정 등에 소재가 한정된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트렌디 드라마가 66%를 차지했고 이 밖에 사극, 판타지, 청춘멜로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였다. 문화재 이야기를 담은 대양박물관 탈출하기는 마지막 회차 업로드 완결 이후 1주일 동안 더우인(抖音)에서만 3억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며 숏폼 시장의 가능성을 전했다.

 

배기준 스타링크 코리아 대표는 숏폼 영화, 드라마 프로덕션팀을 발굴하고 수익 분배 구조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하며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의 접목은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핵심이며, 울산영화인협회와 협력해 양국의 창작 역량을 결합하고 새로운 AI 기반 영상 문화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영화인협회 김주영 부회장, 이성철 미디어팀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상하이 e-스포츠 센터, XSE 엔터테인먼트, 스타링크코리아 이상민 프로듀서, 정두진 이사, 김다운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와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2026년 상반기 첫 번째 성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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