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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기자들에게 동의 없는 영상 녹화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김건희 여사 조사 알지 못하는 상태 촬영 진행 확인 특검 조사를 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수사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 특검팀이 자체 조사 뉴스21일간 2025-10-16 10:34:12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지난 8월 특검 첫 조사를 받은 김건희 여사.

이때 특검 측은 김 여사 측이 원치 않아 영상 녹화 없이 조사하고 있다고 언론에 알렸다.그런데 당시 특검팀은 조사실에 촬영 장비 여러 대와 마이크를 두고 조사 장면을 촬영, 중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다른 사무실에 있는 특검보 등 수뇌부가 조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던 걸로 전해진다.김 여사 측은 특검팀이 이런 중계에 대해선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대검 내규상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아도 영상 녹화는 가능하지만 중계 관련 규정은 없다.이런 조사가 거듭되자 특검팀 안에서조차 문제 제기가 있었고, 담당 검사는 원대 복귀한 걸로 알려졌다.특검 수사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숨진 공무원 측 박경호 변호사는 특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특검팀은 박 변호사가 요청한 신문조서 열람 신청에 대해선 당사자의 사망으로 위임 관계가 종료돼 박 변호사가 변호인 자격이 없다며 거부했다.

다만 유족이 요청한다면 다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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