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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선박이 도시 교통 수단 중요한 축 장은숙 2025-10-13 11:27:18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10개가 넘는 섬이 수로로 연결돼 있어 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장착한 선박을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유다.제 뒤로 보이는 선박은 물 위로 떠서 달리는 수중 선박이다.물과의 접촉면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을 최소화했다.속도가 시속 40km쯤 되면 선체 아래에서 날개가 나오고, 이때 발생하는 힘으로 배를 띄우는 게 핵심 기술다.관광용으로 시작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1년 가까이 외곽 지역을 오가는 통근 수단으로도 이용됐다.친환경 전기선박의 활용은 여기에 그치지 않다.2년 전부터는 항만을 관리하는 선박의 엔진도 디젤에서 전기로 바뀌었다.이를 통해 스웨덴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 이상 줄일 방침다.스웨덴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전기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친환경과 실용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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