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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1단계 합의한 가운데, 트럼프 다음 주에 인질들 데려올 수 있을 거라고 재확인 다음 단계에 대해 하마스 무장해제도 시사했는데 하마스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단 입장 김민석 2025-10-10 10:45:50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2년 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1단계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스라엘군의 철군과 인질 석방이 주요 내용.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인질 20명 전원이 다음 주 초인 13일이나 14일에 석방될 거라고 재확인했다.본인이 직접 이집트로 가 합의 사항을 최종적으로 매듭짓겠다는 뜻도 밝혔다.미국이 지금까지 7개 전쟁을 해결했고 이번이 여덟 번째라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해결될 거라고 덧붙였다.다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가가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에 대해선 자신은 견해가 없다며 당사자들의 합의가 중요하다고만 답했다.국제사회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힌 가운데 유엔은 구호 작업 준비에 나섰다.플레처 유엔 인도주의 업무 담당 차관은 17만 톤의 의약품 등 구호물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단계 합의가 무엇이 될 거냐는 질문에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하마스를 무장해제 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하마스는 무장해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고, 이스라엘 극우 각료는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석방에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가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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