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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엔 동해안 제외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을 거" 김민석 2025-10-02 10:57:00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추석을 앞둔 10월의 첫날, 부쩍 높아진 하늘 아래 억새 물결이 가을바람에 일렁인다.

기상청은 오늘 밤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연휴 첫날인 내일(3일) 새벽, 남부와 충청지방까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강한 비는 주로 남쪽에 집중되겠다.바다의 물결도 함께 높아진다.내일은 서해와 남해상, 모레(4일)는 동해상에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어 섬 지역 귀성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비는 모레 낮 잦아들었다가 일요일(5일) 오후부터 추석 당일인 다음 주 월요일(6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 곳곳에 약하게 이어지겠다.한가위 보름달이 뜰 무렵엔 동해안 쪽에만 비가 올 전망이다.이후 연휴 후반엔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다.

기상청은 다만 다음 주 수요일(8일)쯤 한반도 남쪽 열대 해상에서 태풍이 발달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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