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가 모여 큰 사랑이 되는 곳, 구리시 갈매동 찾아가는 행복 가득 & 드림 냉장고
갈매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민·통장 협력으로 상시 나눔 문화 확산
뉴스21일간 2025-10-01 11:59:35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상시적인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는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 기부 물품을 접수한 뒤, 모인 물품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내 ‘드림 냉장고’에 비치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한라비발디 아파트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원활히 운영됐으며, 많은 입주민이 생활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아파트 통장들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사진=구리시청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렬)는 2025년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갈매 한라비발디 아파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행복 가득 & 드림 냉장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