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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마비된 행정 서비스 어젯밤부터는 금융 서비스가 복구됐고, 우편 서비스도 오늘 오전까지 대부분 재개 택배 서비스 중 일부 항목은 지금까지 이용이 불가능 윤만형 2025-09-30 09:59:08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주말 새 택배를 접수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우체국을 찾았다.

다행히 오전부터 시스템이 대부분 복구되면서, 편지와 소포 같은 우편 서비스가 재개됐다.그러나 착불 소포와 안심 소포 같은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이용할 수 없다.신선 식품의 경우 배송이 제한되고 있는데, 우체국 직원들이 창구에서 배송지 위치와 포장 상태 등을 확인한 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무인 우편 접수기도 아직은 쓸 수 없는 상황이다.우정사업본부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해, 추석 연휴 물량 지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어젯밤부터는 우체국 금융서비스가 재개됐다.주말 동안 현금을 찾지도, 이체하지도 못했던 고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또 현금인출기와 체크 카드 사용도 가능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 서비스 관련 서버의 경우 화재가 발생한 전산실과 다른 층에 있어, 비교적 영향을 덜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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