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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조천읍민 한마음체육대회’성황리에 마무리 12개 마을 2,500여 명 참여로 화합의 장 열려 김만석 2025-09-23 11:06:46


▲ 사진=제주시

 조천읍 12개 마을 2,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제15회 조천읍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조천읍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조천읍체육회(회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조천읍 연합청년회(회장 강봉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농협조합장 등 각계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체육행사는 조천읍 민속보존회가 전통 길트기로 풍성하게 문을 열었으며, 선흘초등학교‘선흘푸른울림 브라스밴드’의 오케스트라 공연, 라인댄스, 트롯장구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기는 경기 등이 열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 경기 결과로는 족구, 투호, 장작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12개 팀이 겨뤘으며, 각각 신흥리(족구), 선흘2리(투호·단체줄넘기), 선흘1리(장작윷놀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북촌리는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입장 퍼포먼스로 입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 더불어 조천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제주시장과 도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올해는 현명구 서우봉 지킴이, 고택상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 이사장, 강형규 대흘2리 청년회장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성수 조천읍체육회장은 “올해 15회를 맞이한 조천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읍민 모두의 단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즐거운 체육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고 화합하는 조천읍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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