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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영향으로 대미수출이 뚜렷하게 감소 특히 최대 50%의 높은 관세를 물고 있는 철강과 파생상품 수출 기업 어려움 김만석 2025-09-23 09:14:08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올 3월 이후 미국 수출 때 25% 관세를 냈거나 8월부터 추가로 50%의 관세를 내게 된 업체들.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었다.지난해 200만 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한 건설기계업체.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호소한다.페인트를 담는 철제 용기에 대해 갑자기 50% 관세를 내게 된 페인트 제조사.예상도 못 한 관세 부과에 여전히 대책 마련조차 쉽지 않다.올들어 지난달까지 철강은 15%, 가전 22%, 일반 기계는 18% 넘게 대미 수출이 줄었다.이달 들어서도 20일까지 전체 대미 수출이 16% 넘게 줄었고, 철강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25%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관세를 낮춰줄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정부는 우선 피해 기업 금융 지원 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지만 기업들의 피해도 하루하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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