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 비밀공간의 초대 ‘대구문화예술여행주간’
장은숙 2025-09-18 15:42:52
이번 대구문화예술여행주간은 대구의 대표 문화예술시설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미술관과 함께 미공개 공간을 최초로 개방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무대의 다양한 모습과 구성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또한 오페라 및 클래식 공연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프로그램 참가한 관광객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체험형 문화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대구문화예술여행주간은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국내유일의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씨어터매니아위크와 대구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아트뮤지엄매니아위크로 구성돼 있다.씨어터매니아위크는 9월 16일(화)부터 11월 4일(화)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아트뮤지엄매니아위크는 추석기간 중 10월 8일(수), 9일(목) 총 2회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15명~3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온라인 선착순 진행된다. 1인 참가비는 5천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대구문화예술여행주간을 추억할 수 있는 대구관광기념품을 주어진다.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여행주간’은 가을을 맞아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 및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새로운 여행경험을 선사하는 특별기획상품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과 관광을 접목시킨 새로운 컨셉의 여행프로그램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여행주간은 가을의 대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대구가 지닌 문화예술 콘텐츠를 여행과 접목하여 독창성 있게 기획한 사업으로 지역 관광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