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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박영순 교수의‘커피인문학’특강 성료 윤만형 2025-09-18 13:52:42


▲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1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인 박영순 교수를 초청해 커피인문학 무엇이 커피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커피가 가진 문화·역사·사회적 의미를 탐색하며 일상 속 사물과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도시인문학 특강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속 인문학 탐구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박영순 교수는 커피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건강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두 가지 종류의 커피를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맛과 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박 교수는 윤리적인 소비를 고민하는 것이 곧 몸에 건강한 커피를 찾는 길이 된다남양주시에 건강한 커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커피는 어렵게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특히 와닿았다”, “앞으로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생산 농장을 물어봐야겠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도시인문학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 조대명 삼육대학교 교수의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강연을 운영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인문학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사와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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