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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오한·복통·설사… 비브리오패혈증 확산에 8명 사망 8월에만 14명 감염… 기저질환자에 치명적, 생식 어패류·바닷물 접촉 주의 필요 장은숙 2025-09-16 16:06:30


▲ 사진=픽사베이

무더위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5~7월엔 1~2명이던 환자가 8월에만 14명 발생했으며, 올해 누적 환자는 19명이다.


이 중 8명이 사망했으며, 치명률은 42.1%로 매우 높다.


감염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을 때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감염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도 나타난다.


사망자는 모두 간질환, 당뇨, 암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었다.


질병청은 어패류 생식 자제, 저온 보관, 고온 조리, 조리 도구 소독 등을 강조하며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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