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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조기 완공으로 미래형 교통 허브 구축 김민석 2025-09-16 11:59:50


▲ 사진=픽사베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선택과 집중내실 강화를 핵심 기조로 강도 높은 예산 효율성과 전략사업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성복합터미널 조기 운영 개시 AI·에너지 산업 전략화 지역 맞춤형 안전 계획 강화 등의 혁신이 화두로 올랐다.

 

이 시장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의 2026 1 1일 조기 완공을 통한 시민 교통 편의 향상을 지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터미널 기능 축소 및 이용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유성복합터미널은 단순 버스 환승 기능을 넘어 지역 교통과 연계된 복합 문화·상업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소, 공유 자전거 연계,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 친환경 인프라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통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시장은 빠른 개통과 함께 미래형 교통 혁신 플랫폼 조성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과 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전략 사업군으로 확대 검토도 주문하며글로벌 인재 유치와 AI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연 협력 체계 강화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우수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계획과 관련해선 자연재해와 기후위기 대응 등에 대해선대전 지형과 기후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대비책마련을 주문했다.

 

홍수·태풍·폭염 등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국가 정책에 그치지 않고 대전만의 특성을 살린 세밀한 정책 설계와 실행이 필요하다면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과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효율성 및 재정 위기 선제 대응도 언급하며“2026년도 전체 시 예산 신청액을 직접 분석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하고 선택과 집중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실효성 중심의 예산 운영으로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 전환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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