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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북스리브로' 공식 파산 채무 80억·재고 40억 규모… 김만석 2025-09-12 15:39:44


▲ 사진= 북스리브로 홈페이지 캡처

서울회생법원은 9월 12일 서점 ‘북스리브로’에 대해 공식적으로 파산을 선고했다.


북스리브로는 1994년 설립,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가 최대 주주다.


지난 8월 8일 파산을 신청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법적 절차가 완료됐다.


파산 전까지 전국에 8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도서를 순차 반품 중이다.


기업의 전체 채무는 약 80억 원, 금융 채무는 약 4천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재고는 약 40억 원, 임대 보증금은 약 5억 원이며, 9월 중 반품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직원 급여는 모두 지급됐고, 퇴직금도 보험 가입으로 인해 직원 피해는 최소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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