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인구시책 지원금」 주민인식도 설문조사 실시
조기환 2025-09-11 11:58:03
태백시는 전입 후 30일 이상 거주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타 시군구 중학교를 졸업하고 태백시로 전입한 고등학생에게는 학기별 20만 원과 월 2회 편도 귀향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설문조사는 이러한 지원금 제도가 실제 시민 생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평가하고, 향후 정책 개선과 조례 개정에 활용될 예정이다.설문조사 참여는 태백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 ▲QR코드 모바일 참여 ▲시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치 서면 설문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태백시 인구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설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픽사베이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5년 인구시책 지원금 주민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원금 제도의 실효성과 적합성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태백시는 10월 중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