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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년센터, ‘울주 청년 문화기행’ 운영 최원영 기자 2025-09-05 16:51:19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년센터가 오는 9일과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울주 청년 문화기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암각화의 문화사적 의미를 배우고, 1/2 채색 실측 병풍 감상과 더불어 반구천 암각화 속 대표 제재인 고래를 활용한 실크스크린 체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생생한 교육을 진행해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학술적 설명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년들이 직접 창의성을 발휘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 홈페이지(www.ulju.ulsan.kr/dreamwings/), 전화(204-1329), QR코드 등으로 접수하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기행은 청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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