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25년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전문과정’ 개강
-9월 19일까지 총 12강 진행… 조합 임원·조합원 대상 실무 전문성 강화-
김만석 2025-09-05 11:10:32
개강식에는 인천시 주거정비과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와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참석자 및 강사진이 소개됐다.이번 전문과정은 조합 임원·조합원 등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정비사업의 쟁점 및 과제 ▲도시정비사업 디자인의 변화와 방향 ▲인천 도시정비기본계획 ▲도시정비사업과 부동산 개발 ▲조합(원) 구성 및 운영 ▲영국 역세권 도시정비사례 ▲감정평가 실무 ▲사업성 분석 ▲신속통합계획 개념 ▲공사비 선정기준 및 완화 방안 ▲이주대책과 전문관리업체 선정 ▲조합운영관리 온라인 서비스 등이다.특히 국내 도시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법령·정책부터 실무 쟁점과 노하우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며, 수강생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제도와 운영 전반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문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정비사업의 실무 절차를 깊이 이해하고, 사업의 주체로서 전문성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인천광역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5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전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과정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월 19일까지 총 12강으로 진행된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시민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해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기본과정에는 126명이 참여했으며, 정비사업 제도와 추진 방향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