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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위해 ‘기금화’ 시동 김민수 2025-09-02 09:18:53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3년 전 퇴직연금으로 갈아탄 중소기업.

재무 담당 직원 1명인 회사에서 퇴직연금 투자처를 고민하긴 버거웠다.근로복지공단에 퇴직연금 운용을 위탁했고, 연평균 6%대 수익을 보고 있다.'푸른씨앗' 기금.직원 30명 미만인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모아서, 그 기금을 한꺼번에 굴려주는 제도다.2022년 도입 이후 23년, 24년 수익률 6%를 넘겼다.이르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1,200조 대 국민연금 적립금을 기금운용본부가 전담 투자하는 것처럼, 400조 원대 퇴직연금도 전문 기관에 맡기자는 '퇴직연금 기금화'의 첫발이다.여당 법안은 한 발 더 나간다.회사 규모와 무관하게 직원이 원하면 기금형 가입을 허용하자는 것이다.현재 퇴직연금은 적립금 80% 이상을 예금성 자산에 투자한다.수익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정부는 비상장 주식 투자도 허용하기로 했다.국민연금은 2002년부터 해오던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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