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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박 6일 미국과 일본 순방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 순방에서 한미 동맹과 한일 협력으로 한미일 공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 김만석 2025-08-28 10:45:1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최대 시험대로 꼽혔던 한미 정상회담이 큰 잡음 없이 마무리됐다.

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발언 등으로 난항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이 대통령의 칭찬과 유머 섞인 대화로 상호 신뢰를 쌓았다.일각에서 제기된 이 대통령의 '친중 노선'에 대한 우려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과거 '안미경중' 기조에서 벗어나 '한미일 협력'을 외교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공동 합의문이 없었다는 점은 아쉽다.다만, 조선업 등 경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무리한 '안보 청구서'를 당장은 피했다는 점도 성과로 꼽을 수 있다.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고 북미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열렸다.이례적으로 일본을 먼저 방문한 것도 한미 회담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셔틀 외교를 복원하고 '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의지를 공동언론발표문에 명시하면서 양국의 관계 개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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