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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수온, 지금과는 다른 형태의 태풍 불러 올 수도... 조기환 2025-08-27 09:24:2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든다.

2022년 9월 상륙한 태풍 힌남노에 한반도는 큰 피해를 봤다.이날 부산 오륙도에서 측정한 태풍의 중심 기압부는 955.9hPa,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40m에 육박했다.막대한 피해를 낳은 2003년 태풍 매미와 비슷한 강도였다.태풍 힌남노의 위력은 지금도 이곳 민락수변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뜨거워진 해수면 온도에 주목한다.높아진 해수면 온도로 한반도 근해에서도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수 있다.태풍이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한 후 북상하며 세력이 약화되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다.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던 올해 우리나라 해수면 온도.

그중에서도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은 평균보다 2℃가 올라가 동해와 서해보다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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