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 여름밤, 송파는 탱고와 재즈로 물든다! 8월 26일 롯데콘서트홀서 ‘2025 Happy Summertime Concert’ 개최 윤만형 2025-08-19 11:25:38


▲ 사진=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무더운 여름밤구민을 위해 특별한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송파 문화공연 시리즈의 하나로 오는 8 26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Happy Summertime Concert’가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이번 무대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탱고와 재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부에서는 정통 아르헨티나 탱고 매력을 전하는 시나이림 탱고밴드가 무대를 연다. 아코디언 계열의 악기 반도네온을 중심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 9인조로 구성된 밴드이다. 전문 무용수와 함께 열정적인 탱고 춤을 선보인다.

 

피아졸라 사계 중 여름을 편곡한 ‘Verano porteno’(항구의 여름),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한 ‘Milonga del Angel’(천사의 밀롱가) 등 명곡을 연주해 공연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2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그룹 웅산밴드가 맡는다. 특유의 깊이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Summertime’(오페라 포기와 베스 ), 재즈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곡 ‘Take Five’를 비롯해 거문고와 재즈 협연으로 재해석한 쑥대머리’, ‘토끼이야기’(판소리 수궁가 한 대목) 등으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구는 세계적인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연간 다섯 차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해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온 가족이 함께 탱고와 재즈의 매력을 느끼며 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가족과 함께 열정적인 탱고와 감미로운 재즈를 즐기며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경험하고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