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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으로 다친 마음 회복지원 방안 모색 장은숙 2025-08-05 10:20:28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안전실 회의실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피해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재난심리, 정신건강, 재해구호, 소방 등 관련 부서와 함께 대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민간 전문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폭염, 산불, 화재, 붕괴 등 다양한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단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 지원 활동 경험 공유 향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시는 현재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해, 재난 초기의 심리 응급 지원부터 사후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심리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피해자의 심리 회복은 일상 복귀를 위한 핵심이라며, “전문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심리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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