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주민자치회, 이웃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실천
-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으로 55세대에 직접 만든 장아찌 전달
김민수 2025-07-29 11:07:41
이번 행사는 주민세를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기존 반찬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취약계층 55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양파, 마늘, 죽순으로 장아찌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진철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봉산문화쉼터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2023년에 준공된 공간으로, 현재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사진=담양군청
담양군 봉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진철)는 최근 봉산문화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