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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로당에 폭염 대비 선풍기 지원 조기환 2025-07-28 10:52:46


▲ 사진=인천광역시 서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무더위 쉼터에서 사용할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공서 및 금융기관, 경로당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고령층과 기후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274개소에 각 2대씩을 보급하였다.

서구의 구도심에는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많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많이 개방하고, 좋은 환경으로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폭염을 대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에 경험하지 못했던 이상 고온 현상이 매년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어 경로당에 냉방용품인 선풍기를 지급하였다고 말하며, “무더위 쉼터에서 개인과 이웃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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