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식중독 철벽 방어” 대구시, 위생취약시설 합동점검 펼친다
운반 급식업체, 식중독 의심신고 업소 등 16개소 대상 합동점검 실시
장은숙 2025-07-22 13:51:09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 및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구시는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시락 운반 급식업체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냉장·냉동) 기준 여부 확인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또한,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빈틈없는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 22일(화)부터 8월 1일(금)까지 9일간, 운반 급식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 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