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배 이상 많은 온열질환자 조기환 2025-07-14 10:35:17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어쩔 수 없이 밖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온열질환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일을 멈출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문제다.폭염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작업장에서 철수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일을 쉴 때마다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폭염을 피하는 일조차 달갑지 않은 게 현실이다.고온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자 중에는 나이가 많으면서 학력이 낮은 일용직 근로자가 많다.폭염으로 내몰리는 사람 상당수가 사회적 취약 계층인 셈이어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이 때문에 최근 기후보험 도입 등의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폭염이 심해 야외 현장에서 작업이 중지되면 그 시간만큼 벌지 못한 돈을 보상해 주는 방식이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