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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홍수로 여름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이 27명 사 김민수 2025-07-08 10:35:32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나무가 뿌리째 뽑혀 있고, 마당은 잔해로 어지럽다.

여자 어린이 750명이 묵었던 캠프 미스틱.이곳에서만 어린이 27명이 숨졌고 1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CNN 등 현지 언론과 당국은 이번 홍수로 현재까지 100명 넘는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당국은 헬리콥터와 보트, 드론 등 대규모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거센 물살에 부러진 나무와 쓰레기 더미까지 더해져 수색은 쉽지 않다.호우를 비롯해 잇단 악천후는 실종자 가족과 수색팀을 더욱 애타게 만들고 있다.한편 미 민주당 측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립기상청 감원이 인명 피해를 키운 것이라며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홍수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건 부도덕하고 비열한 일이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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