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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때 이른 폭염 김민수 2025-07-01 09:39:35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도쿄 시부야역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 더위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 총동원됐다.

일본은 남부 지방 장마가 평년보다 20일 정도 빨리 끝나면서 반갑지 않은 폭염이 일찌감치 찾아왔다.구마모토 38도, 교토 37도 등 장마가 끝나자 더위가 맹위를 떨쳤다.도쿄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을 기록했다.6월 한 달 동안 30도를 넘은 날이 모두 13일로, 1875년 관측 이후 가장 많았다.가장 뜨거운 6월에 16일부터 한 주 동안에만 전국적으로 18명이 열사병으로 숨진 걸로 집계됐다.실외 사업장도 비상이 걸렸다.한여름 절정처럼 보이는 폭염이지만, 본격적인 무더위는 이제 시작인 걸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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