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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인재육성지원」 공모 사업 최종 선정… 지역인재 정주 기반 마련 조기환 2025-06-30 11:26:58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라이즈 계획과 연계해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인재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4개 부산지역대학(부산대,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미래모빌리티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신청했으며, 지난 526일 대면 심사와 서면질의 등을 거쳤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 진로 탐색과 전공 교육을 강화해, 자동차·선박·항공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미 9대 전략산업과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융합부품소재, 미래항공 등 미래모빌리티산업군 집중 육성에 나섰으며, 최근 미래모빌리티 기회 발전 특구 지정, 가덕도신공항 개항 등 조선항만철도 주력산업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정주형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고교생이 지역 우수 대학에서 양질의 고교 심화 단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대학 진학을 유도하고, 입학 전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적응력을 강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인재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올해(2025)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075백만 원(국비 215천만 원, 시비 925백만 원)을 투입한다. 라이즈(RISE) 계획과 연계한 우수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2028년 대입전형 반영)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미래모빌리티 분야 교과목 개발, 고교-대학 학점인정 확대, 고교-대학 학점인정 교육정보시스템 보완 등을 추진한다.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고도화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전형 확대, 평가 방식 고도화와 차별화, 지역인재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 정주 유도를 추진한다.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 강화는 기초 학업 역량 강화와 교과목 선이수, 지역사회 맞춤형 진로 탐색과 상담(컨설팅), 라이즈 연계 산학 특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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