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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모자이크' 기능 생겼 김만석 2025-06-25 10:43:50


▲ 사진=카카오 홈페이지 캡쳐

카카오톡 메시지에 적용된 모자이크.

가려진 부분을 눌러야만 내용을 볼 수 있다.지난 20일부터 도입된 카카오톡의 '스포 방지' 기능이다.상대방에게 메시지의 일부나 전체를 가려서 전달할 수 있게 됐다.이용자가 메시지 입력창에서 가리고 싶은 부분을 길게 누르면 해당 부분에 모자이크가 입혀지고, 그 부분 메시지는 가려진 채 전송된다.PC 환경에서는 마우스로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우클릭을 통해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카카오는 "이 기능을 통해 주소·계좌번호 같은 정보, 스포일러에 민감한 영화 결말이나 스포츠 경기 결과 등의 내용을 가릴 수 있으며 친구나 연인 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퀴즈 정답을 숨기기나 깜짝 공지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가리는 영역은 말풍선 당 최대 1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채팅방을 나갔다가 다시 입장해도 모자이크는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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